김포 자투라 카페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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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라 카페 정문

경기도 핫 플레이스인 김포 자투라 카페에 다녀왔다. 대형카페를 여러군데 돌아다녔고 여태까지 식물원 컨셉을 잡은 카페를 가장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조금 많이 놀랐다. 건물 외관부터 정성스런 아티스트의 느낌이 물씬 났고, 처음 받은 느낌은 카페에 온게 아닌가 ? 전시관인가 ? 라는 착각을 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중문이 두개나 있었는데, 입구에 전시된 항아리들, 조명 , 문의 조각들이 너무 예뻤다.

자투라 중문 1

자투라 중문 2

중문들에 새겨진 아트가 너무 정교했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카페 내부도 역시 인상깊었다.

자투라 입구3

넓은 천장이 둘로 나뉘어져 있었고, 햇볕이 드는 곳과 은은한 조명이 드는 곳으로 나뉘었는데, 천장의 나무구조가..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 

자투라카페 내부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는 하나같이 고급스러웠는데, 라탄으로 된 가구가 많아서인지 바닷가에 온 기분도 들었다. 카페 내부에는 대관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따로 두곳이나 있었다.  계속 둘러보며 감탄을 했는데, 정말 작정하고 지었구나 할 정도였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예술 같았다. 

자투라 해먹

 카페의 고가 높기 때문에 2층구조를 만들어 일부분에 해먹도 만들어 놓았고, 노키즈 존이었다. 

자투라 갈릭버터새우요리

우리는 두명이서 요리1개, 음료 2잔을 시켜 먹었는데, 총 5만원정도 쓴것 같다. 음료는 훌륭했고 (뱅쇼), 갈릭새우는 마늘향이 물씬 나서 좋았다. 단점은.. 너무 짜서 밥이랑 꼭 같이 먹어야만 했다는..것.

자투라 카페 게임공간

카페 내부에 게임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이용권을 구매해서 자유이용할 수 있지만, 볼링게임의 경우 횟수 제한은 있었다. 

친구들과 놀러오면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을 듯 하다. 

조금 멀긴 했지만, 볼거리가 정말 많았던, 정말 또 올만 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