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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에 있는 카페 겸 빵집 오늘 제빵소에 갔다. 11월 초라 그런지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 하늘은 좋았던 날이라 북한산이 생각났다. 빵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끼고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근교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오면 좋을 듯싶다. 경기도 맛집을 찾아서 가기보다 북한산 정복을 하는 것도 좋을 듯 !
오늘 제빵소는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에 있다. 카페 건물이 나누어져 있고, 그 밖으로는 폭포가 있다. 폭포 주위로도 좌석이 많이 있어서 쏟아지는 폭포 옆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제빵소를 둘러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있어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너무 괜찮은 곳 같다. 카페 내부는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한 곳은 주문하는 곳, 다른 한 곳은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곳이다. 나는 폭포 옆에서 차를 마시다가 추워져서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카페 내부에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 그림들은 전시 겸 판매도 하는 작품들이다. 둘러보니 곧 쥬얼리 가게도 입점한다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입점 예정이라는 문구만 볼 수 있었다.

오늘제빵소 주소 - Google 검색
이름, 오늘제빵소 (구. 투데이스). 구분, 카페·레스토랑 > 카페. 전화, 02-359-3344.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387번길 45-6. 야외바베큐장 ...
www.google.com
시원한 폭포를 보고 난 후 몸이 찌뿌둥해서 지나오는 길에 봤던 북한산 온천 비전에 갔다. 찜질방은 현재 운영하지 않아서 목욕탕만 들어갔는데 확실히 물이 좋다 !! 목욕탕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고, 옛날 여탕이 생각났다. 탕이 3개 정도 있었고 사이즈는 크지 않았지만,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이용할 때 불편함은 없었다.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풍부해서 물색은 약간 흐릿했지만 부드러운 물에 푹 담그고 오니 몸이 너무 가볍고 좋았다.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온천배젠 바로 옆에는 온천 칼국수가 있는데, 따뜻한 온천 후에 칼국수 먹으러 가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온천 칼국수는 온천물에 한다는데... ^^ 정말 맛있었고 바지락도 듬뿍 넣어주셨다. 오는 길에 만두는 포장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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